프리미어리그(937)
-
토트넘, 대역전극으로 값진 승리...맨시티는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리즈를 어렵게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리즈와 뜨거운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 리그컵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었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즈의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 리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했고, 전반 26분 균형..
2022.11.13 -
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토트넘은 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30, 대한민국]이 또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며 뉴캐슬에 덜미를 잡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 2골을 내준 끝에 1:2로 졌다. 전반 먼저 2골을 허용한 뒤 토트넘은 후반전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패배는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에서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졌던 토트넘은 뉴캐슬을 안방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지만,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리그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토트넘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
2022.10.24 -
FA컵 8강 대진 완성...레스터와 첼시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FA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리미어리그 3-4위를 달리는 레스터 시티와 첼시가 8강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 FA컵 8강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축구팬의 기대와 달리 빅클럽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8강전 결과에 따라 준결승에서는 전통 강호들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가장 먼저 FA컵 8강 진출을 확정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앞서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아스날로선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조금만 더 욕심을 낸다..
2020.03.05 -
리버풀, 첼시에 패하며 FA컵 탈락...트레블 무산
[팀캐스트=풋볼섹션] 뒷심 부족인 걸까? 리버풀이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힘이 빠진 모습이다. 잇따라 패배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좌절에 이어 트레블도 무산이 됐다. 파죽지세의 리버풀이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FA컵에서 탈락했다. 최근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이제 우승이 유력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단 두 무대에서만 타이틀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전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의 꿈이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점점 소박해 지고 있다.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지난 주말 강등권의 왓포드에 충격적인 0..
2020.03.04 -
'징계' 맨시티, 빌라 꺾고 리그컵 우승...3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리그컵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빌라를 따돌리고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3연속 리그컵 우승이다. 통산 우승 기록도 7회로 늘리며 최다 우승팀 리버풀[8회]의 뒤를 바짝 쫓았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부터 빌라와 치열한 승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간판 골잡이 세르히오 아게로가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코너킥 찬스에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
2020.03.02 -
리버풀, 왓포드에 덜미...무패 우승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왓포드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여전히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무패 우승'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1일 새벽[한국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왓포드에 무려 3골을 내주며 참패했다. 최종 스코어는 0:3. 충격적인 결과다. 시즌 동안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았던 리버풀이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왓포드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무패 우승이 좌절됐다. 리버풀은 남은 일정 중 4경기서 승리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현재로서는 우승이 확실한 상황이다. 왓포드전 패배에도 바뀌는 것은 없다. 하지만, 무패 우승은 아쉽게도 실패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19년 1월부..
2020.03.01 -
'부상' 손흥민, 이대로 시즌 아웃?...아쉬운 상승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28, 대한민국]이 부상을 입었다. 수술이 불가피하며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선수는 물론 토트넘 구단에도 치명타다. 최근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크다. 그래서 손흥민의 빠른 쾌유를 빌며, 이번 시즌을 되돌아봤다. 토트넘 입단 5년 차에 접어든 손흥민의 이번 시즌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일단 지난 시즌 막판 본머스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보복성 플레이로 퇴장을 당했고, 그 징계로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때문에 리그 최종전에 결장했고, 새 시즌 2 경기도 뛰지 못했다. 냉정함을 잃은 대가다.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리그 3라운드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
2020.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