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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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승 1무 2패로 월드컵 마감...손흥민은 침묵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의 여정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캡틴 손흥민은 득점할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 16강전에서도 침묵을 지켰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배했다. 쉽게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무기력하게 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선 포르투갈전에서 역전승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지난 6월 친선전에서 이미 큰 패배를 경험했었기에 어느 정도 학습 효과가 있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수비가 빨리 붕괴되면서 전반에만 4실점을 했다. 이번 대회 전반전 최다 실점 기록이다. 후반전 백승호가 멋진..
2022.12.06 -
대한민국, 1위 브라질에 1-4참패...8강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삼바축구' 브라질에 패배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돌아온 브라질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편안하게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4실점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1-4로 패하며 16강 탈락이 결정됐다. 20년 만에 8강행을 바랐던 대한민국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그나마 영패는 면하며 마지막 자존심은 지켰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전력은 예상대로 강했다. 대한민국은 수비가 무너지며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김민재가 부상을 털고 선발 복귀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쉴 새 없이..
2022.12.06 -
[피파]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 브라질 vs 대한민국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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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이룬 대한민국, 신나게 퇴근하는 선수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가 카타르 도하에서 기적을 썼다. 희박했던 16강 진출을 일궈내며 12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가게 됐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또 이겼다. 그것도 월드컵에서만 두 번째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년 전과 같은 결말이었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이기고 사상 첫 16강에 갔던 2002년 월드컵 때처럼 이번 카타르에서도 그 발자취를 뒤따랐다. 대한민국은 전반 초반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김영권과 황희찬의 득점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였다. 주..
2022.12.03 -
대한민국, 16강 상대 브라질에 7전 6패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16강전에서 예상대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만나게 됐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2 FIFA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 외에는 조별리그 탈락이었던 대한민국으로선 최상의 결과였다. 단 경기 후에도 기뻐할 수 없었다. 아직 16강이 결정되지 않았던 것. 선수단이 한대 모여 작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숨죽여 지켜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민국 선수단이 환호하며 기쁨을 표출했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이기면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승점과 골득실차 모두 동점인 상황. 그러나 다득점에..
2022.12.03 -
결장한 김민재 "뛰는 것보다 지켜보는 게 더 힘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가 결장한 포르투갈전을 벤치에서 지켜보는 게 뛰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겼다.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경기를 잡아낸 대한민국은 덕분에 16강 진출까지 성공을 거뒀다. 우루과이를 다득점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H조 2위 자격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는 대한민국의 선발진에 변화가 있었다. 우루과이와 가나전을 뛰며 부상을 당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했고,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공백은 권경원이 메웠다. 수비 전력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김민재의 빈자리..
2022.12.03 -
결승골 도운 손흥민 "동료들이 내 부족함 채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의 활약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동료들이 그 부분을 잘 메워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4점 동률을 이룬 우루과이를 다득점에서 따돌리고 어렵게 조 2위 자리를 확보, 그토록 염원하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주전을 다수 선발에서 제외했지만, 오랜 기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아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출격시켰다...
202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