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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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레알 떠나고 싶지 않아...상황은 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31, 벨기에]가 좁아진 팀 내 입지에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수년간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아자르는 이적 첫 시즌부터 삐걱거렸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나오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하나 싶으면 또 다쳤다. 그리고 장기 결장하며 팀 전력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다. 레알로 팀을 옮긴 4시즌 동안 뛴 경기는 리그 51..
2022.11.15 -
라모스 "피케, 우리가 최악이라고? 작전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33, 스페인]가 세기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가 끝난 뒤 상대 경기력을 혹평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제라드 피케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것이 승리를 위한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치열한 1위 싸움 중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었다. 결과는 홈팀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전반을 득점과 실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전 승부수를 띄웠다. 레알은 홈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수세에 몰리며 조금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후반 11분 비니시우..
2020.03.03 -
'부상' 아자르, 결국 수술대로...사실상 시즌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9, 벨기에]가 부상 악몽을 떨쳐내지 못하고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아자르는 지난 여름 첼시를 떠나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 첫 시즌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벌써 부상만 네 번째다. 이번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 수술이 불가피하다. 시즌 아웃이 예상된다. 아자르는 레반테와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또 부상을 당했다. 부상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쓰러진 것이다. 구단에서는 아자르의 부상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비골을 다쳤다"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후 스페인 현지 언론을 비롯해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2020.03.02 -
'마요르카 이적' 기성용 "스페인서 뛰는 게 꿈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새 팀을 찾던 기성용[32, 대한민국]이 스페인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기성용은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요르카는 20일 저녁[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초단기 계약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사실상 계약이 만료되는 셈. 시즌이 끝난 뒤 마요르카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또 팀을 옮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마요르카는 13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마요르카에 합류하게 된 기성용은 강등권에 놓인 팀이 잔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입단 소감을 대신 했다. 기성용은 "우선 과제는 잔류다. 조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2020.02.25 -
'메시 4골' 바르샤, 에이바르 완파하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내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뒤쫓던 '추격자' 바르셀로나가 마침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원맨쇼를 펼치며 선봉에 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에이바르를 5:0으로 가볍게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바르샤는 승점 55점을 확보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승리의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최근 이어진 골 침묵을 깨고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하며 에이바르를 상대로 혼자 4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샤는 리그 선두에 등극했고, 메시는 개인 득점 기록을 18골로 크게 ..
2020.02.23 -
'선두 다툼' 레알-바르샤, 23R에서 나란히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위를 달리며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 팀 모두 원정 경기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먼저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레알은 리그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레알은 경기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 거기에 선제 실점까지 헌납했다. 전반 14분 오사수나의 우나이 가르시아가 헤딩골로 균형을 깼다. 실점 후 크게 흔들릴 수 있었지만, 레알은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조금씩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전반 33분 동..
2020.02.10 -
'레알 입단' 아자르 "나는 레알의 오랜 팬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당 아자르[28, 벨기에]가 레알 마드리드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레알은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 아자르를 품으며 명가 재건을 노린다. 아자르는 13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렀다. 레알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아자르는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아자르는 오는 2024년까지 계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이적료는 1억 유로가 넘는다는 소식이다. 레알에 입성한 아자르는 기자회견에서 "꿈같은 순간이다. 나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레알의 팬이었다. 나는 언제나 레알을 동경해 왔다. 레알 이적은 나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에게 굉장한 일이다...
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