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 [BIG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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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레알 떠나고 싶지 않아...상황은 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31, 벨기에]가 좁아진 팀 내 입지에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로 전격 이적했다. 수년간 첼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1억 유로[한화 약 1,3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아자르는 이적 첫 시즌부터 삐걱거렸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나오는 횟수가 크게 줄었다.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을 하나 싶으면 또 다쳤다. 그리고 장기 결장하며 팀 전력에서 조금씩 멀어져 갔다. 레알로 팀을 옮긴 4시즌 동안 뛴 경기는 리그 51..
2022.11.15 -
나폴리, 리그 무패 계속...유벤투스는 6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정을 치른 가운데 리그 선두 나폴리를 비롯해 AC 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나폴리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우디네세를 격파하고 리그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나폴리는 우디네세전 승리로 리그 무패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아직까지 세리에 A에서 단 1패도 없다. 게다가 11연승을 질주하며 우승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도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후반전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7분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하며 상..
2022.11.14 -
토트넘, 대역전극으로 값진 승리...맨시티는 충격패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리즈를 어렵게 제압하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도 나란히 승리를 거뒀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는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리즈와 뜨거운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 리그컵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었다. 이날도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리즈의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 리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했고, 전반 26분 균형..
2022.11.13 -
나폴리, 리그 10연승...김민재는 풀타임 활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의 시즌 초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루시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김민재는 어김없이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나폴리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 A 14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상대는 엠폴리였다. 나폴리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몰아치며 엠폴리를 가볍게 2: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10연승을 질주했다. 우승 경쟁 중인 AC 밀란과의 격차도 더욱 벌렸다. 나폴리는 엠폴리전 승리로 리그 14경기[12승 2무]에서 승점 38점을 쌓았다. 반면 추격자 밀란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크레모네세와의 경기서 비기며..
2022.11.09 -
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토트넘은 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30, 대한민국]이 또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며 뉴캐슬에 덜미를 잡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 2골을 내준 끝에 1:2로 졌다. 전반 먼저 2골을 허용한 뒤 토트넘은 후반전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패배는 피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에서 첫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졌던 토트넘은 뉴캐슬을 안방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지만, 승점 쌓기에 실패했다. 리그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토트넘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
2022.10.24 -
뮌헨, 시즌 재개 후 4연승...중심에는 레반도프스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이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 폴란드]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이 다시 시작된 뒤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뮌헨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을 과시하며 5: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뮌헨은 코로나 사태로 잠시 멈췄던 리그가 재개된 후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뮌헨은 29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4무 4패 승점 67점을 기록,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승점 7점을 앞서며 통산 30번째 우승에 조..
2020.06.01 -
유럽축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구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한창 시즌 중인 유럽에서는 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리그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확진 판명을 받은 환자 중 하루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탈리아는 세리에 A를 비롯한 자국 내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지시켰다. 일단 중지 기간을 4월 3일까지로 정했지만, 재개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일시 정지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