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축구 및 세계축구[K-W](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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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콜럼버스 꺾고 MLS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챔피언이 결정됐다. 포틀랜드 팀버스가 콜럼버스 크루를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포틀랜드의 미드필더 디에고 바렐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을 터뜨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포틀랜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맙프리 스티다움에서 열린 2015 MLS컵 결승전에서 콜럼버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창단 후 첫 우승이다. 경기 초반부터 잇단 골이 나오면서 포틀랜드가 기선을 잡았다. 포틀랜드는 전반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바렐리가 저돌적인 전방 압박으로 골을 뽑아냈다. 바렐리는 상대 문전에서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막는 태클을 시도했고, 이게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27초 만에..
2015.12.07 -
제라드, 리버풀로 컴백...임대 이적은 'No'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리버풀의 '상징' 스티븐 제라드[35, 잉글랜드]가 언제나 그리운 친정으로 돌아온다. 다만 임대 이적이 아닌 오프 시즌 동안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 제라드는 최근 영국 언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훈련을 위해서 고향 리버풀로 복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제라드는 "다음 주부터 2주 정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이다. 매우 기대하고 있다. 클롭 감독이 어떠한 지도자인지 경험하며 뭔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리버풀로의 컴백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비시즌 기간 중 리버풀 임대 이적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라드는 시즌이 끝난 현재 임대 이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라드는 ..
2015.11.25 -
램파드 "임대로 EPL 복귀? 쉬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뉴욕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37, 잉글랜드]가 시즌 종료 후 임대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램파드는 지난해 7월 뉴욕 시티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이후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올여름 뉴욕 시티에 합류,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 여파로 MLS 데뷔가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램파드는 8월이 되서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갖는 램파드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MLS에서 뛰던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 란돈 도너반 등이..
2015.10.16 -
[2015 ACL] 수원, 호주 원정서 브리즈번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명문 수원 블루윙즈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와의 경기에서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브리즈번과 3:3으로 비겼다. 2골을 내준 뒤 3골을 성공시키며 역전했지만, 후반 막판 추가 실점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수원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시작과 끝이 좋지 못했다. 수원은 경기 초반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며 홈팀 브리즈번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3분 공격수 브랜든 보렐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22분 데반테 크루트에게 또 골문을 열어줬다. 원정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한 듯했다...
2015.03.19 -
[2015 ACL] '이동굴 2골' 전북, 챔스 2연승...16강 보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16강 전망을 밝혔다. '라이언킹' 이동국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멀티골로 달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은 17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경기에서 베트남의 빈 즈엉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조별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일본의 가시와 레이솔을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이동국과 에두를 선발로 내세운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적극 공세를 펴며 득점을 노렸고, 전반 16분 마침내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레오나르두의 패스를 에딩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를 뽑았다...
2015.03.18 -
[2014 ACL] 서울, 첫 승 신고...포항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 서울이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를 꺾고 아시아 정복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챔피언' 포항은 디에고 포를란의 영입으로 화제를 일으킨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와 공방전 끝에 비겼다. 서울은 25일[한국시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서 열린 2014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 예선에서 센트럴 코스트를 2:0으로 제압,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선두로 나섰다. 오스마르와 윤일록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서울의 승리를 견인했다. 중국 무대로 진출한 데얀과 하대성이 빠졌지만, 서울은 강했다. 윤일록과 에스쿠데로, 차두리 등을 선발로 내세운 서울은 공세를 취하며 상대를 밀어붙였고, 전반 31분 기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에스쿠데로가 얻어낸..
2014.02.26 -
네이마르, 산토스 고별전서 눈물..."다시 돌아오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결정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가 산토스 고별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플라멩고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동안 응원해준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산토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산토스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며 "안녕이라는 말대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된 것을 기뻐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으로 꿈이 현실이 됐다.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니엘 알베스 등과 함께 ..
201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