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장이자 '에이스' 에당 아자르[27, 첼시]가 러시아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럴만한 선수단과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오는 15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한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이 참가한다. 그 중 여러 국가가 꾸준히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독일, 뢰블레 군단 프랑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정도가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꼭 이들이 우승하란 법은 없다. 비록 우승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우승 경쟁력을 가진 팀은 있다. 바로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만큼 강한 팀으로 급성장했다. 주전 대부분이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즐비하다.

 

이에 아자르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대표팀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중요한 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선수들 개개인이 할 일을 잘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자르는 이어 "10년 전쯤 잉글랜드가 황금세대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들은 아무런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벨기에의 우승을 희망하고 있다. 우리도 월드컵 우승을 하고 싶다. 우리는 잉글랜드와 다르다"라고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아자르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 라운드에서 만나는 '종가' 잉글랜드와 관련해 "과거에는 그들이 우위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다르다. (누가 이길지는) 반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잉글랜드전은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4년 전 브라질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던 벨기에가 러시아에서는 과연 어떠한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벨기에는 오는 19일 비교적 약체인 파나마와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