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맞붙는 '전차군단' 독일의 '에이스' 메수트 외질[29, 아스날]이 부상으로 며칠째 정상적인 팀 훈련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공격을 이끄는 외질이 부상을 입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독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외질은 지난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무릎을 다쳤고, 나흘 연속 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고 전해진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는 9일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도 출전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독일로서는 큰 악재지만, 외질의 부상과 관련해서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독일 언론 외질의 부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최악의 경우 월드컵 엔트리 제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특정 선수 하나에 의존하지 않는 탄탄한 전력으로 브라질에 이어 이번 러시아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독일이지만, 만약 외질이 빠진다면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외질은 지금까지 독일 대표로 A매치 90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과 함께 러시아 월드컵 F조에 속한 독일은 사우디와의 경기를 치른 뒤 러시아에 입성한다. 독일은 멕시코와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고, 2차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최종전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