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포기를 모르는 집념으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뛰고 있는 '골잡이' 빈센트 얀센[22, 네덜란드]이 그 주인공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공이 컸다. 케인은 리그에서 2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토트넘의 공격이 너무 케인에게 쏠려있다는 것. 케인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보니 토트넘은 당연히 케인에 의존했다. 덕분에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38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토트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적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우선 과제는 케인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는 것이었고, 여러 선수들과 연결이 됐다. 미키 바추아이를 비롯해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얀센이 토트넘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토트넘은 번번이 영입에 실패했다. 바추아이는 첼시에 빼앗겼고, 사나브리아의 영입도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지난 시즌 리그 27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득점왕 출신 얀센도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여러 차례 거절을 당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얀센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얀센의 소유권을 쥔 알크마르와 끈질긴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현재 토트넘 이적에 근접해 있다. 노력의 결실이 맺어지기 직전이다.

 

그런 가운데 얀센은 네덜란드 매체 'AD'와의 인터뷰를 통해 "알크마르에서 더이상 훈련하지 않는다. 구단 간의 합의가 거의 이루어졌다. 나는 집에서 전화를 기다리고 있고, 이적이 결정되면 기쁠 것이다. 토트넘으로 가고 싶다. 토트넘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구단이다"라고 하루 빨리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길 바랐다.

 

얀센은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전혀 두렵지 않다"라고 강조한 뒤 "그는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우리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에게 많은 것을 배울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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