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릴리앙 튀랑[43, 프랑스]이 친정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독주를 멈추지 않으며 사실상 4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결승에 올라 타이틀 획득 전망을 밝혔다. 트레블 달성의 최대 관건은 챔피언스리그다.

 

챔피언스리그는 현재 8강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도 16강에서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르 물리치고 이탈리아 클럽 중 유일하게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비교적 약체로 여겨지고 있는 프랑스의 AS 모나코. 때문에 준결승행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바 있는 튀랑도 예외는 아니다. 튀랑은 13일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가 운영하는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닷컴'을 통해 "유벤투스는 그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해왔다. 그래도 유벤투스는 여전히 위대한 클럽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유벤투스는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기는 것이 익숙한 사람일수록 더욱 성공에 가까워진다"며 "유벤투스는 유럽을 제패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주장,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순항 중인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불가능한 도전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주말 '꼴찌' 파르마에 충격패를 당하며 다소 어수선한 상태에서 AS 모나코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러야하는 유벤투스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행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다. 단, 축구공은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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