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이 또 한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그레고리 반 더 비엘[24]이 카를로 안첼로티 사단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에서 반 더 비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반 더 비엘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반 더 비엘은 오는 2016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5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올여름 에제키엘 라베치, 티아구 실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카스 모우라 등을 영입했던 PSG는 반 더 비엘까지 추가로 데리고 오면서 전력 보강 작업을 마무리했다. PSG는 이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약 1억 5000만 유로[약 2,100억 원]를 이적료로 사용했고, 수비수 실바가 이적생 중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실바는 모우라보다 200만 유로가 더 많은 4,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PSG가 새롭게 영입한 반 더 비엘은 다년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면서 통산 18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현재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반 더 비엘은 지난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와 같은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는 등 지금까지 A매치 35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아낌없는 투자로 유명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PSG가 올 시즌 자국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시즌 개막 후 무승 행진을 벌이던 PSG는 3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4라운드에서 2골을 넣은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에 힘입어 릴을 2: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