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캐스트=풋볼섹션] 다롄 아얼빈 입단 후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중국 슈퍼리그의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케이타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다롄으로 전격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열린 랴오닝 우호윈과의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케이타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뛰며 새로운 동료들과 발을 맞췄다. 그러나 아쉽게도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다. 케이타의 소속팀 다롄은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한 끝에 3:5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케이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슈퍼리그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케이타는 처음 경험한 슈퍼리그에 대해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빨랐다. 중국의 슈퍼리그는 발전하고 있다"라고 호평한 뒤 "중국에서의 첫 경기였기에 다소 긴장을 했다. 다롄에서 아직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지만, 앞으로 잘 해나가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랴오닝전에서 5골을 실점하며 패한 것과 관련해 "3:5라는 경기 결과가 양 팀의 수준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반격이 다소 늦었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다음 경기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중국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케이타는 지난 시즌까지 4시즌을 유럽 최고의 축구 명문인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리그 119경기를 포함, 총 188경기에 출전해 56골을 넣은 바 있다. 그랬던 케이타가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다롄에서도 자신의 명성에 걸맞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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